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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 김부선·김영환 고발…스캔들 논란 끝나려나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8.06.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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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씨 음성 녹취가 담겨있는 유튜브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스캔들 논란의 대상인 배우 김부선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2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로 선거마다 반복되던 '거짓말 정치'의 종말을 선포한다."면서 "죄 지은 자가 반드시 처벌받는 사회, 거짓말을 하면 그만큼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단선인 측이 이날 공직선거법(허위사실공표)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한 피 고발인은 김부선과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후보다.

당선인 측이 문제 삼은 것은 김부선이 '지난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봉하마을로 내려가던 길에 이 당선인과 밀회했다'고 주장한 발언이다. 

이 당선인 측은 고발장에서 "당선인은 23일 서거 당일 봉하로 조문을 갔고, 24일부터는 분당구 야탑역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29일까지 상주로 분향소를 지켰다"며 "그러나 김부선은 23일과 24일 우도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당선인 측은 김부선이 김 전 후보와 허위사실 공표 과정을 공모했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당선인 측은 "김 전 후보는 기자회견 직전에 김부선과 오랫동안 통화했고, 주장과 관련해서 상의를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김부선은 김 전 후보가 주장을 공표하리라는 것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김부선 역시 공동정범으로 동일한 형사 책임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로서 두 사람 사이에 스캔들을 둘러싼 악연은 이 당선인 측이 김부선과 김 전 후보를 고발함에 따라 진위 여부가 검찰 수사를 통해 마무리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2016년 김부선은 이 당선인을 겨냥해 SNS에 '성남에서 총각 행세하는 61년생 정치인. 부끄럽고 미안하지도 않냐'는 글을 남겼다. 

지난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 토론 과정에서 논란이 불거지며 공중파 방송인 KBS 메인 9시 뉴스에서도 김부선 씨를 인터뷰까지 했지만 논란과 의혹은 더 확대됐다.

여기에 더해 공지영 작가는 지난 7일 주진우 기자에 두 사람의 스캔들 관련 내용을 들었다고 폭로하며 김부선의 주장에 힘을 실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재명 당선인 측이 김영환 후보와 김부선을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한 사실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일각에선 이재명 당선인이 직접 나서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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