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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하느님만 믿고 간다"…"주진우 관련글 삭제 안해"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8.06.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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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지영 페이스북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작가 공지영이 7일 밤 자신의 SNS에 폭로 이후의 심경을 밝혔다.

공지영은 이날 "현재부터 그리고 오늘 밤부터 더 심하게 저에 대한 공격이 들어올 거라 예상한다"며 "걱정해주신 분들 괜찮아요"라고 글을 적었다.

그러면서 "기도 많이 했었고 주(진우)기자에게 미안한가? 많이 생각했고 늘 듣던 욕을 제 사생활까지 합쳐 또 듣겠구나 각오도 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공지영은 "제가 이혼한 상처가 왜 여러분들께 비난받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전 보고 들은 걸 말했고 그 다음은 시민들 시간들 신께서 알아서 하시겠죠"라며 "걱정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사네요 모두 어찌 저와 같겠어요. 한가지 하느님만 믿고 갑니다"라며 담담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그래도 작가의 조국은 진실이고 작가의 친구도 진실입니다. 진실, 날 자주 외롭게 하는 불성실한 친구"라고 마무리 했다.

한편 8일 다수의 매체는 공지영이 2년 전 주진우 기자로부터 들은 적이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삭제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확인 결과 8일 오전 11시 30분 해당 글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공지영이 운영하는 SNS 계정은 다수로 트위터와 연동된 페이스북 계정과 해당 글을 올린 페이스북 계정(Jiyoung Gong·)을 혼동해 나온 기사로 보인다.

공지영 역시 8일 자신의 SNS에 다수 매체의 '삭제' 관련 보도들을 지적하며 "공지영 검색하면 뜨는 게 이 계정이라는데 제겐 이게 검색이 안되요"라며 확인 없이 보도한 일부 매체들을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공지영은 자신의 SNS에 "이재명과 김부선 관계를 주진우 기자에게 물었고 '그것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겨우 막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폭로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지영은 2년전 이야기로 그냥 넘기려다 "주기자와 김부선씨로 추정되는 사람의 녹취록을 듣게 되었다."며 "그때 그 이야기가 이 이야기였구나 싶었고 사안이 좀 심각하다 느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찾아보니 이재명 시장은 모든 걸 부인하고 있었고 김부선님은 허언증 환자에 관종으로 취급받고 있는 분위기였다"며 "이건 아니다 싶어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공지영은 이날 그간의 고민과 함께 "김부선씨 한번도 본 적 없지만 그래도 내가 보고 들은 게 있는데 그냥 침묵하는 것은 비겁하다 생각했다"며 "김부선씨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힘 내십시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공지영 페이스북 캡쳐>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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