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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김부선과 통화, 죽으려 했단다…권력이 대체 뭔데"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8.06.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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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씨 음성 녹취가 담겨있는 유튜브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소설가 공지영 씨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불륜 스캔들 논란과 관련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 씨와 통화한 사실을 공개했다.

공지영 작가는 10일 "김부선씨와 오늘 장시간 통화했다"며 거듭 이재명 후보를 향해 질타의 글을 남겼다.

공지영 작가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 이 말은 안하려고 했는데...쓴다"며 이같이 심경을 밝혔다.

공 작가는 "(김부선씨가) 죽으려고 했단다....죽으려고 했는데 죽을 수도 없고 아침에 눈뜨면 빨리 어둠이 내리길 바라며 술을 마시고 토하고 저녁엔 수면제...종일 토하고 체중이 10킬로나 줄어 일부러 죽지 않아도 곧 죽겠다 싶어 죽으려는 생각도 포기했다고"라고 전했다. 

이어 같이 좀 울었다며 “선거가 뭐고, 권력이 뭐기에 .....한 사람을 거짓말로 이렇게 짓밟나 
그렇게 해서 얻은 권력이 대체 뭔데"라며 이재명 후보를 질타했다.

주진우 기자와 관련해선 "김부선씨, 주진우 걱정했어요"라며 "주기자 보고 있나?"라고 일갈했다.

공 작가는 이어 올린 또 다른 글을 통해서는 "어떻게 정치적 명분에 떠밀려 거절당했는지, 그렇게 인간이 없어서 뻔히들 다 알면서 그를 공천한 민주당, 그 침묵의 카르텔...이거 여기서 떨치고 가지 않으면 당신들 곧 망한다"고 민주당에 경고하기도 했다.

앞서 공 작가는 자신의 SNS에 "이재명과 김부선 관계를 주진우 기자에게 물었고 '그것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겨우 막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폭로한바 있다.

공 작가는 "김부선씨 한번도 본 적 없지만 그래도 내가 보고 들은 게 있는데 그냥 침묵하는 것은 비겁하다 생각했다"며 "김부선씨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힘 내십시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공지영 작가가 김부선씨와 통화한 내용을 페이스북에 적었다.<사진=공지영 페이스북 캡쳐>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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