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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소 "이재명-김부선 관계 사실…사진은 폐기"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8.06.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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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배우 김부선 씨의 딸 이미소 씨가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이미소 씨는 11일 그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엄마가 싫어 침묵했지만, 이번만큼은 이야기를 하게 됐다며 장문의 심경글을 올리며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새벽 이씨는 "졸업 사진을 정리하던 중 이 후보님과 저의 어머니의 사진을 보게 됐고 그 사진을 찾고 있는 엄마를 보고 많은 고민 끝에 제가 다 폐기해버렸다"며 이재명 후보와 김부선의 관계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일은 제가 대학교 졸업 공연을 올리는 날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면서 "너무 창피한 마음에 엄마에게 공연을 보러 오지 말라고 했던 거로 기억한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씨는 "그 이후에 그런 손편지를 쓰게 되었고 저를 봐서라도 함구해달라고 부탁을 했다."면서 "약속했기 때문에 (어머니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으셨는데 후보 토론의 과정에 뜻하지 않게 다시 논란이 됐다"고 심경을 밝힌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다칠 생각에 많이 무섭기도 하지만 다시 일어나고 싶은 마음에 얘기하고자 한다"며 "세상 사람들은 엄마와 그분의 그 시절 사실관계 자체를 자꾸 허구인 양 엄마를 허언증 환자로 몰아가려고 하고 있다"며 답답한 심경을 털어놨다.

김부선씨 인터뷰 장면 <사진=KBS화면 캡쳐>

앞서 논란의 당사자인 김부선씨가 10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가 공개한 2007년 12월 12일, 바다를 배경으로 자신의 사진에 대해 "저희 집에 태우러 와서 이동하면서 바닷가 가서 사진 찍고 거기서 또 낙지를 먹고. 그 때 이 분 카드로 밥값을 냈어요."라고 했다.

김 씨는 이 후보가 당사에 찍어준 사진이 분명하다고 밝히며 하지만 자신이 찍어줬다는 이 후보의 사진은 찾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2010년과 2016년, 두 번에 걸쳐 이 후보와 아무런 관계가 아니라고 말을 바꿨는지 이유에 대해선 "사실을 얘기하면 그 사람 매장되고. 진짜로 적폐세력들하고 싸울 사람은 이재명 밖에 없다. (사실이) 아니라고 해야 된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고 밝히며 파문이 확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재명 후보측은 지난 10일 "100% 가짜뉴스"라며 블로그에 김씨를 둘러싼 그간의 의혹들에 대해 조목모목 반박하는 해명을 밝히며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섰다.

<사진=이재명 블로그 캡쳐>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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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문 2018-06-23 21:45:28

    없는사진을 어떻게폐기할까 정말로 이상한 일이다 폐기했다쳐도 한두장은 남기는게
    탐정론의원리이다 아마도 거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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