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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바른미래당 당권 도전…"이재명 지사 의혹 추가 공개"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8.08.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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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하 바른미래당 전 성남시장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형인 고 이재선 씨를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고 한 증거에 대해 추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왼쪽은 김영환 당대표 후보.<사진=김영환 페이스북 영상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의원이 적폐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새 정치의 길을 흔들림 없이 가겠다며 당권 도전을 선언했다.

김영환 전 의원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창당정신과 바른미래당 통합정신으로 돌아가,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을 만들겠다"며 당권 도전을 선언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아직도 2016년 4월 총선에서 (국민의당에) 39석을 만들어준 민의가 있고 새정치의 열망이 남아 있다"며 "드루킹 사건과 경기도지사의 패륜, 불륜, 조폭 연루 의혹 등 적폐가 줄을 잇는 상황에서 우리는 새 정치의 길을 흔들림 없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선거 패배 책임에 대한 지적에는 "국민의당의 성공이 물거품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이 당을 살리는 데 역할을 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했다.

한편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이재명 지사를 공격했던 김 전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출마 선언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재명 지사의 문제는 사회적 약자의 문제가 오버랩 되어있는 인권의 문제"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장영하 바른미래당 전 성남시장 후보와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형인 고 이재선 씨를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고 한 증거에 대해 추가 입장을 밝혔다.

4일 SNS상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와 이 지사의 셋째 형 이재선씨의 딸 이모씨 사이의 통화로 추정되는 녹취 파일이 공개되며 강제입원 의혹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태. 

해당 파일에는 한 여성이 최근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이재명 지사의 친형 이재선씨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된 통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앞서 김영환 전 의원과 이지사의 형수 박인복 씨는 지난 6월 8일 기자회견에서 이번에 공개된 녹취 파일과 같은 내용을 언급하고 이 지사가 강제입원에 개입한 정황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치과의사와 시인, 과학기술부 장관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4선 중진 의원 출신으로 국민의당 창당의 '주주'로 꼽힌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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