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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김부선 사건 맡겠다"…김부선 "민주당 지지 철회할까 해"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8.08.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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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용석 페이스북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강용석 변호사가 이재명 지사와의 스캔들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배우 김부선씨의 변호를 맡겠다고 나서 화제다.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부선님 제 이름도 거론되는 모양인데 제가 사건 맡겠다."며 이같은 뜻을 전달했다.

강 변호사는 "정치적 성향은 비록 다를지 모르지만 사건처리는 확실히 해드린다."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권력을 등에 업고 김부선님을 정신이상자, 마약상습복용자로 몰아 빠져나가려 하는 것 같은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짓에 불과하다"고도 했다.

이어 "저희 사무실로 연락 주셔서 핸펀번호 남겨주시면 제가 연락 올리겠다."며 의지를 전했다.

한편 김부선씨는 23일 페이스북에 "강기정 의원님 안녕하세요"라며 "오래전 노무현대통령 서거당시 시청 앞에서 인사드렸던 김부선"이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김씨는 이 글에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 이어 강기정 전 국회의원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앞서 김씨는 22일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조사 중인 경찰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했으나 "추후 (변호사) 입회하에 고소장 만들어서 정식으로 진술하겠다"면서 30분 만에 귀가했다.

이를 두고 강기정 전 의원이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에 출연해 김부선의 경찰 조사 거부에 대해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 전 의원은 방송에서 "김부선은 앞서 갈비뼈 부상으로 경찰 조사를 미뤘고, SNS에 기자의 사진을 이재명 지사인 것처럼 올린 해프닝도 있었다"면서 "국민들의 입장에서 (김부선의 행동이) 잘 이해가 안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이와 관련 김씨는 "사실 강의원님께 실망을 넘어 살짝 화까지 나려 한다"며 "박주민변호사 현 민주당의원에게 이재명씨 고소를 맡아 달라 요청드린적이 있는데 거절 당했다"고 두 사람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당시는 서운했지만 박(주민)변(호사)은 거절할 명분이 있었던 것"이라며 "이재명씨가 하루전(제가 부탁한날) 국정원 사건을 의뢰하여 선임하였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또 "이젠 민주당 지지 철회할까 한다"면서 "제 딸이 워킹홀리데이로 저 몰래 20일 출국을 한 이유는 친 이재명 지지자들 악플에 무너진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강기정 의원은 제가 참 존경했던 정치인이기도 했는데 오늘부터 접겠다. 저를 비난하기에 앞서 이재명을 만나 사실관계를 물어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김씨는 "힘없는 연예인이라고 함부로 매도하진 마시길 바라고 그런 게 악업이 되어 부메랑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의미심장한 글도 남겼다. "친노 친문 변호사 두 분이 어제 새벽 제게 카톡이 왔다"면서 "경찰 자극하지 말고 이재명에 대한 정보주지 마시라고.. 정보가 유출될까 우려한 것이라 생각된다"고도 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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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김부선#민주당#이재명#강기정#박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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