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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바이오로직스 거래중지·상장폐지 심사…증선위 "고의 분식회계"
  • 남기창 기자
  • 승인 2018.11.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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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심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ytn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남기창 기자 = 삼성 바이오로직스 주식거래가 중지된다. 상장폐지를 심사하는 상장폐지 실질심사도 진행된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금융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회계 혐의를 두고 최종 결론을 내리고자 재감리 안건에 대해 논의에 들어가 오후 4시 30분 최종적으로 분식 회계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김용범 증선위장은 이날 발표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에 대해 해임권고와 함께 검찰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중징계를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특히 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검찰에 고발할 것을 밝힘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이 매매 거래 정지에 들어가게 된다.

한국거래소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 폐지 기준에 따르면 국내 회계 기준을 중대하게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시 합병비율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고의적 분식회계가 인정되는 경우, 쟁점은 법원으로 넘어가게 된다. 여기서도 최대주주의 책임을 인정할 경우 상장폐지까지 이어질 수 있다.

남기창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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