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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삼성 바이오로직스 검찰 철저 수사 필요"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8.11.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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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의원이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삼성 바이오로직스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15일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고의 분식회계 가능성이 있다고 결정한 것에 대해 "매우 상식적이고 당연한 결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참여연대 등과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의 자본시장 발전과 재벌개혁의 이정표 하나가 생긴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금융당국의 책임과 혁신이 뒤따라야 한다"며 "그간 이 문제를 제기하고 다루는 과정에서 상장요건의 변경이나 재감리 지시 등 금융위의 편파적이고 노골적인 행태에 무척 놀랐다"고 덧붙였다.

심의원은 "이번 증권선물위원회의 결정으로 가장 우려스러운 상황은 피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세간에 삼성을 위한 삼성위원회라는 불명예 딱지를 금융위원회 스스로 떼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지난 2016년 11월 국정감사에서 처음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해 2월에는 특별 감리를 요청한바 있다.

심상정 의원은 "증선위 결정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행정 소송을 제기한다고 했으니 판단은 검찰과 법원으로 넘어갔다"며 "삼성물산 합병 처리 과정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 홍순탁 회계사는 삼정 회계법인에 대한 징계가 가볍다고 지적했다.

한편 심의원은 이날 저녁 jtbc 뉴스룸에 출연해 2년간의 과정을 회고하며 삼성그룹의 '경영 승계' 정당성 논란과 관련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 승계과정의 불법에 대한 법원의 합리적인 판단을 기대한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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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희 2018-11-16 01:15:36

    삼성이 다 보상 하고 처벌 받아라
    언론 쓰레기들은 이 삼성바이오 사건을 덮지마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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