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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바이오로직스 재감리…금감원-삼성 바이오로직스 공방 2라운드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8.10.3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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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 세종로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재감리 심의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3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안건 심의를 시작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선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안건을 상정해  심의에 들어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5월 특별감리 결과 삼성 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자회사인 삼성 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결론짓고 증선위에 중징계를 요구했다. 

이 후  증선위는 지난 7월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 바이오에피스에 대한 가치평가와 관련된 금융감독원 지적 사항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금감원에 재감리를 요청했다.

이날 증선위는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2012∼2014년 회계처리에 대해 새롭게 판단한 금감원 재감리 보고를 토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를 논의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금감원, 삼성 바이오로직스, 외부감사인인 회계법인 측이 참석했으며 증선위는 이번 심의 과정에서 회사와 감사인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증권가 안팎에선 그간 삼성 바이오로직스가 무혐의를 주장해온 터러 금감원과 팽팽하게 맞설 것으로 예상돼 이날 회의가 저녁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고의 분식회계가 있었다는 기존 결론과 이에 따른 중징계 제재 방침을 바꾸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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