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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인·이찬진 등 정의당 입당 러시…고 노회찬 원내대표 추모 분위기 확산리얼미터 정당지지율 10.5%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8.07.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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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정태인 페이스북>

(서울=포커스데일리) 정의당 고 노회찬 원내대표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후, 당원 가입과 후원금이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회찬 원내대표를 잃었지만 정의당의 지지율이 10%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성인 1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정의당 지지율은 10.5%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0.1%포인트 오른 수치로 4주 연속 10%대를 유지했다.

노 원내대표가 세상을 떠난 날이 23일로, 이번 조사엔 노 원내대표의 사망 여파가 반영됐다는 게 리얼미터 분석이다. 

상기 조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노 원내대표는 유서에서 "모든 허물은 제 탓이니 저를 벌하여 주시고, 정의당은 계속 아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배우 김희애씨의 남편 이찬진 포티스 대표가 이날 정의당 당원 가입 의사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혀 화제가 된 가운데 대표적인 진보 경제학자인 정태인 칼 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 소장도 정의당 당원으로 가입했다.

정 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당에 들어가며>라는 글을 통해 입당 사실을 알렸다. 

 

<사진=정태인 페이스북 캡쳐>

정 소장은 "개인적 울컥함만으로 입당을 결정한 건 아니"라며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경제 상황을 나열했다. 

그러면서 "이 정부가 촛불개혁을 완수하기 바란다, 불평등 심화 경향을 역전시키기를 간절히 바란다"라며 "하지만 현재의 민주당을 봐서는, 현재의 청와대를 봐서는 별로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정 소장은 "유승민·안철수 정도가 보수, 민주당이 합리적 보수정당이 되고 현재의 진보정당들이 정치연합을 해야 미국의 민주당-공화당 정도의 구도가 된다"라고 평가했다.

정태인 소장은 소득주도 성장 이론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제 가정교사'로도 불린 바 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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