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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 불붙인 일베 유니클로 인증샷의 '역설'"유니클로=일베유니폼" 신조어 등장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7.27 16:12
  • 댓글 1
일베 유니클로 인증샷/온라인커뮤니티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날로 확산 중인 일본 불매운동에 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회원들이 더 불을 붙이고 있다는 역설이 나오고 있다.

일부 일베 회원들이 유니클로 구매 운동에 나서면서 이들은 일베 홈페이지 등에 유니클로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일베들은 일본 불매운동의 상징으로 인식될 정도의 유니클로 구매를 통해 일본 불매운동을 비판하려 했지만 의도와는 다른 양상으로 일본 불매운동이 더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유니클로=일베유니폼>이라는 등식이 성립되며 가뜩이나 유니클로 구매를 망설였던 일반 소비자들에게까지 유니클로 구매를 꺼리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유니클로는 한국 진출에 성공한 대표적인 일본 브랜드 중 하나로,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속에 한국인 소비자들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주요 타깃이 된 의류 유통업체다. 

유니클로 일본 본사 임원은 "한국 불매운동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가 한국 내에서 거센 논란이 일자 유니클로 측은 연이어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니클로 불매운동은 식지 않고 더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일베 홈페이지에는 유니클로 제품을 샀다며 인증하는 다수의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이 가운데 '유니클로 싹 쓸어왔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비판을 받았다.

다른 회원은 유니클로 로고가 드러난 포장지를 들고 구입 인증샷을 남겼다. 그는 이른바 '일베 손가락 표시(일베 회원임을 보여주는 표시)'한 사진도 올렸다.

또 일베 회원들은 택배 노동자들의 유니클로 배송거부에 대해서도 비판해 누리꾼들로부터 "일베 유니폼 배송 거부 택배노조 응원한다"라는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최근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도 택배 노동자들의 이 같은 움직임에 비판을 제기했다 누리꾼들로부터 "숨어있던 토착왜구가 나타났다"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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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성일 2019-07-28 05:04:36

    ●● 과거 일본의 한국무력침략!! ★ 여성위안부,강제징용,고문.약탈,갈취,도적질,인권유린,한국인핍박,한국인학살.사상자224만명.엄청난 한국의 피해!!●● 현재 일본의 한국경제침략!! ★대기업 생산차질로 수십조원 피해,,국가세금 크게감소,중소기업 도산, 주변상권 폐허,직원들 대량실직,가정파탄,가출청소년 양산, 자살자속출!!,....엄청난 한국의 피해!!아베의 한국경제침략은 5700만 한국인의 생존권에 칼을 휘두르는 전쟁미치광이,원흉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온 국민이 대동단결하여 반드시 맞서 싸워 이겨야.한국민의 미래와 젊은이들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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