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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조국임명' 요구 급부상…"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09.0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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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 순방을 위해 서울공항을 나서고 있다./청와대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조국 후보자를 지지하는 이른바 실검 띄우기 검색어로 '법대로조국임명'이 급부상 중 이다. 

1일 오후 9시 30분 쯤 클리앙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좀 더 강한 의미 진달로 법대로조국임명 어떨까요?라는 제안이 올라왔고 이는 곧 포털 '다음' 검색어 순위 1위를 단숨에 차지했다.

제안자는 '이제 9월2일부터는 문재인 대통령의 시간인 만큼 국민들의 조국 임명을 직접 문재인 대통령님에게 전한다는 의미로 생각했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 캡쳐
다음 실시간 검색어 순위 /다음캡쳐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의혹과 관련해 "조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있는데 이 논란의 차원을 넘어서서 대학입시 제도 전반을 재검토해달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동남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당정청 고위관계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입시제도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긴 했지만 여전히 입시제도가 공평하지 못하고 공정하지도 않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많다"면서 "특히 기회에 접근하지 못하는 젊은 세대에 깊은 상처가 된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정의 가치는 경제 영역에 한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회 영역, 특히 교육 분야에서도 최우선의 과제가 돼야 한다"며 "이상론에 치우치지 말고 현실에 기초해서 실행 가능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여야는 이날도 조국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와 관련 증인 채택 문제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예정됐던 2~3일 청문회는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따라 조 후보자 지지자들 사이에선 문 대통령이 동남아순방을 마친 6일 이후 조 후보자를 법대로임명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조국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쯤 출근길에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를 둘러싼 여야 협의를 두고 "오늘 늦게라도 인사청문회 개최 소식이 들려오길 고대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불투명한데 관련 의혹들을 어떻게 해명할 것이냐'는 질문에 "마지막까지 기다리겠다"고 재차 답하며 청문회 개최에 마지막까지 기대를 표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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