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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자 부동시 관련 진단서 국회 제출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7.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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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9일 하루 연차휴가를 내고 병역면제 사유를 입증하기 위한시력검사를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윤 후보자는 이날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부동시(不同視)와 부동시성 약시 진단서를 발급받아 국회에 제출했다. 

청문회 준비팀 관계자는 "어제 인사청문회에서 요청받은 부동시 진단서 발급 등을 위해 연차휴가를 냈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자는 1982년 병역검사에서 '짝눈'을 의미하는 부동시 판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그는 양쪽 눈 시력 차이로 현재도 자가운전을 하지 못하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시란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의 굴절이 다르거나 같은 종류의 굴절이라도 그 정도가 다른 증상을 일컫는다.

또는 왼쪽 눈은 근시인데 오른쪽 눈이 원시라든가, 왼쪽 눈은 0.2의 근시인데 오른쪽 눈이 0.8의 근시인 경우 등도 이에 해당된다.

쉽게 표현해 '짝눈'이라고도 하는 부동시는 양쪽 눈의 굴절이 달라 군대에서 영점사격 시 촛점이 맞춰지지 않아 총알이 엉뚱한 데로 날아갈 우려가 있다고도 한다.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던 국회는 전날 산회 전 윤 후보자와의 협의에 따라 내일(10일)까지 진단서를 제출받기로 한바 있다.

여야는 윤 후보자의 부동시 관련 자료를 받는 대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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