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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호 버닝썬 대표 마약 '양성' 반응…주거지 등 압수수색MBC 보도에 경찰 "검사 결과 밝힐 수 없다"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2.2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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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호 대표가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승리와 함께한 사진.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강남의 클럽 '버닝썬'의 마약 투약·유통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이문호 버닝썬 대표의 마약 투약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버닝썬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가 이사직을 그만둔 그룹 빅뱅 멤버 승리(28·본명 이승현)의 친한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인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26일 MBC 8시 뉴스는 "이 대표의 모발에서 마약류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경찰은 이들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확인해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다. 곧바로 경찰은 이 대표의 집을 압수수색하는 한편 출국 금지 조치도 취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이 대표의 마약 투약 여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최근 의뢰한 결과 이 대표에게서 마약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 대표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영업사장 한모씨 주거지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에게는 출국금지 조치도 내려졌다. 
  
앞서 경찰은 이 대표와 한씨를 3차례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지난 14일 이들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이 '성접대' 의혹에 휩싸인 그룹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에 대한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승리의 성접대 의혹에 관해 내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경찰은 언론을 통해 승리의 접대 의혹이 제기된 만큼 보도 내용을 자세히 검토하고, 카카오톡 대화에 이름이 오른 관련자들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26일 SBS funE는 지난 2015년 12월 6일 승리와 가수 C씨,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 버닝썬 직원 김모씨 등이 나눈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내용을 입수해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승리가 강남 클럽들을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들에게 성접대까지 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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