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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클럽' 압수수색…승리 '성접대 의혹' 입건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3.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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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승리'/YG엔터테인먼트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그룹 '빅뱅'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0일 서울 강남의 유명클럽 '아레나'를 압수수색했다.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는 '승리(본명 이승현)가 경찰에 정식 입건됐다. 이에 따라 승리는 피내사자가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게된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수사관·디지털요원 등 20여명을 아레나에 보내 관련 증거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성접대 정황을 확인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 확보 등에 주력하는 한편 거래내역 등을 통해 승리의 성매매 알선 의혹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승리가 2015년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에서 자신의 사업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보도된 후,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내사에 착수했다.
 
언론에 공개된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에는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를 접대하기 위해 '클럽 아레나에 메인 자리를 마련하고 여자애들을 부르라'고 직원에게 지시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26일 SBS funE는 지난 2015년 12월 6일 승리와 가수 C씨,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 버닝썬 직원 김모씨 등이 나눈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내용을 입수해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승리가 강남 클럽들을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들에게 성접대까지 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보도가 나간 당일 YG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됐으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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