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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검찰인사 단행…임은정·서지현 검사 승진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8.07.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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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좌), 서지현(우) 검사

(서울=포커스데일리) 법무부가 13일 고검검사급 중간간부 인사를 발표하면서 문재인 정부 집권 2년 차 검찰 간부 인사가 단행됐다.

지난 1년간 적폐청산 수사를 이끈 주요 간부들이 그대로 머물거나 주요 보직으로 이동한 것이 눈에 띈다. 

법조계 안팎에선 적폐청산 수사를 끝까지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라는 의중이 담긴 의도로 해석하고 있다.
 
이날 법무부가 발표한 중간간부 인사 명단에서 서울중앙지검 박찬호 2차장검사와 한동훈 3차장검사는 유임됐다.

지난달 19일 검사장급 이상 간부 인사에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유임한 데 이어, 윤 지검장과 함께 적폐청산 수사를 이끌어온 야전 수사 지휘관 2명 모두 자리를 지키게 됐다.

이 전 대통령 뇌물 수사를 맡은 송경호 특수2부장,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사를 맡은 양석조 특수3부장, 국정농단 사건 재판을 맡은 김창진 특수4부장이 유임됐다.

이번 검찰 중간간부 인사의 또 다른 특징은 여성검사들이 중요 보직에 진출하는 추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서울중앙지검 차장으로 여성검사로서는 처음으로 이노공 부천지청 차장이 4차장에 보임됐다.

조직 내부의 비위나 부조리를 사회적 이슈로 제기한 여성검사들의 승진도 주목된다.

안태근 전 검사장의 추행 및 인사보복 의혹을 폭로해 '미투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통영지청 검사가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성남지청에 발령됐다.

시국 사건 재심 사건에서 무죄를 구형해 화제가 됐던 임은정 서울북부지검 부부장검사는 청주지검 부장검사로 승진 발령됐다. 

임 부부장검사는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을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이 검찰국장 시절 은폐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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