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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00일 기자회견] "트럼프, 군사행동 실행의지 없을 것""미국, 어떤 옵션을 사용하든 한국에 사전 동의 받을 것… 평화적 해결은 국제적 합의"
  • 백준무 기자
  • 승인 2017.08.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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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2017.8.17/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드시 (북한에 대해) 군사 행동을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하는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에 대한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을 통해서 협상의 장으로 끌어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선 한국과 미국의 입장이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서의 군사 행동은 우리 국민만이 결정할 수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에 대해 어떤 옵션을 사용하든 사전에 한국과 충분히 협의하고 동의를 받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수출의 1/3을 차단하는 유례없는 강력한 경제 제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며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을 가하더라도 결국은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은 국제적인 합의"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두번 다시 전쟁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린다"며 "전쟁 위기를 부추기고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닐 뿐더러 경제를 더 어렵게 만드는 일"이라고 밝혔다.

백준무 기자  jm.1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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