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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원정출산 의혹에 민주당 "출생증명서 제출해야"
  • 최갑수 기자
  • 승인 2019.09.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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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나경원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자유한국당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부산지법 판사로 근무했을 당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서 원정출산을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미국 거주 네티즌들은 부유층 원정출산 예비엄마들 사이에서 최고급 산후조리원으로 유명한 '라치몬트'를 주목했고, 예일대 재학 중인 아들이 ‘한국계 미국인 학생들 모임’인 'KASY' 속해있단 의혹을 거론했다. 

이에 대해 나 경원 원내대표는 "아들은 한국국적 맞고, 원정출산 아니다"라며, "대응할 가치 못 느낀다. 법적 조치하겠다"란 반응을 내놨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가치가 없어 무대응하겠다는 나 원내대표의 말이 이치에 맞다고 여기는 국민이 있겠는가. 현재의 상황을 넘겨보려는 견강부회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경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나 원내대표 자녀들의 부정입학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시민단체와 아들 관련 의혹을 보도한 기자를 '정치공작'으로 몰아 고발하겠다는 나 원내대표"라면서 "그런데 아들 원정출산에 대해서는 '가치' 운운하며 '무대응'이라니, 이치에 어긋난 주장이다"라며 이 같이 지적했다.

이 상근부대변인은 나 원내대표를 향해 "'내 아들은 미국국적이 아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해보시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중 국적이 아니다'라고 외쳐보시라. 함께 출생증명서도 제출한다면 순식간에 의혹은 사라지고 흔들리는 리더십은 견고해질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 상근부대변인은 "한국과 미국 거주 국민들에 의해 파헤쳐지기 전, 스스로 밝히는 모습을 추천하겠다. 빠른 결단으로 논란을 잠재우길 바란다."고 거듭 요구했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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