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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나경원 아들 국적 논란 재점화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9.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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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작가 페이스북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그동안 SNS에서 등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을 공개 지지 선언한 공지영 작가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직접 겨냥해 저격했다.

바로 나 원내대표의 아들 원정 출산 의혹과 관련된 미국 국적 의혹에 대한 저격으로 나 원내대표 아들 논란은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공지영 작가는 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경원 대표께 묻습니다. 아드님 F1비자 보여주십시오"라며 "만약 F1비자 없이 학교를 다니고 있다면 100% 미국인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 작가는 "미국 학교에 합격 후 등록금을 내면 일정한 서류를 학생집으로 보내고 그럼 그 서류로 주한미국대사관 가서 학생비자(F-1)를 받아서 미국에 합법적으로 들어올 수 있는 비자 그걸 보여주시면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 작가는 "저희도 바쁘니 말 길게 마시고요"라고 마무리했다.

/공지영 작가 페이스북 갈무리

한편 공 작가는 이날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서도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한 비난의 글을 수 차례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윤석열 총장을 윤리강령 위반으로 감찰 청원한다는 청와대 청원글을 공유하고 나경원 원내대표의 의혹을 규탄하는 집회 소식을 공유하기도 했다.

공 작가는 "70군데 압수수색을 하고도 아직도 나온 게 없다. 날 저렇게 털면 사형당할 듯"이라며 조 장관 주변 압수수색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열리는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촛불집회 소식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윤석열 총장을 향해 직접적인 비난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그는 "윤석열의 실수는 조국 대 야당의 문제를 국민 대 검찰, 개혁 대 수구로 돌려놓았다는 것"이라며 "군인들이 정치에 개입해 총과 탱크를 들이민 것과 다른가?"라고 되묻기도 했다.

공지영 작가는 "윤석열 너는 악귀 그 자체다. 네 악행은 꼭 니가 받을거다"라는 내용이 담긴 타인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박지원 의원도 이날 나경원 원내대표의 자녀 의혹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한국당은 "이제 그만 물러나시라"고 맞받아쳤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KB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나 원내대표의 원정출산 의혹과 아들의 이중국적 논란에 대해 "조국 장관에게 칼을 겨눈 검찰은 나 원내대표 의혹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국에 들이민 칼날은 날카롭고 나경원에게 들이대는 칼만 무디다면 국민이 공정한 검찰로 보겠는가. 그것은 정의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아들의 출산을 둘러싼 당 안팎의 논란에 대해 "원정출산이 아니냐고 하더니 이제는 이중국적 아니냐고 말하고 있다. 둘 다 아니라고 다시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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