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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장모(19)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7일 새벽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현장에 충돌한 경찰은 장씨의 음주 상태를 측정을 한 결과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라고 전했다.
현재 장씨는 경찰의 간단한 조사 후 귀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씨는 2017년 한 래퍼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가 과거 SNS 발언 논란과 함께 미성년자 조건만남 시도 의혹이 불거지면서 하차한 바 있다.
당시 바른정당 소속이던 장 의원은 이 논란으로 대변인과 부산시당 위원장직에서 사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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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 캡쳐 |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SNS 등에서 "장제원씨는 아들 관리 못 했으니 국회의원 사퇴해야 겠네요."
"의혹만으로도 장관하지 말라고 난리쳤는데, 장제원 아들은 음주운전 적발되고 교통사고까지 냈으니 사퇴하세요"란 비판도 이어진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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