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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혐한 집회에 퍼진 가짜뉴스15일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2에서 다뤄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7.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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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예고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일본 내 혐한 시위가 심각한 가운데 15일 방송되는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2'에서는 일본의 보수집회에 퍼진 가짜뉴스를 다룬다.

최근 일본이 우리나라에 반도체 재료 등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 등 경제 도발을 감행한 후, 양국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됐다. 언론은 성급하게 가짜뉴스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한국 정부가 전략물자를 북한에 밀반출했다'는 뉴스는 일본 자민당의 고위인사가 한국 신문 기사에서 본 내용이라고 언급하며 일파만파 퍼졌다. 

제작진은 방송 예고에서 한일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뉴스의 발원지를 추적했다고 전했다.

방송 예고분에선 올해 상반기 일본판 조선일보에는 문재인 정부를 '반일'로 낙인찍은 기사가 60회 이상, 일본판 중앙일보에도 50회 이상 등장했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를 '반일 정부', '감상적 민족주의 세력', '종북 세력'이라고 비난하는 기사들이 한국 기사보다 더 과장된 문구로 번역돼 일본판 한국 신문에 실리고 있었다는 것.

제작진이 만난 일본의 혐한 극우세력은 일본판 한국 신문을 근거로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고 있었다고 했다.

위안부, 강제징용 등에 대해 왜곡된 뉴스들과 남북미 화해모드를 조롱하는 한국발 가짜뉴스를 일본의 극우세력과 일부 재일교포가 함께 공유하는 현장도 포착했다고 한다.

방송은 15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시즌1에서 만났던 가짜뉴스의 피해자 홍가혜 씨와 배우 반민정의 근황도 전한다.

사진=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예고 캡쳐

홍가혜 씨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 명예훼손'으로 기소된 후 1687일 만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조덕제는 반민정에게 3000만 원을 지급하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았다. 반민정은 달라지지 않은 가해자의 거짓말에 여전히 힘들지만 피해자들과 연대하며 나아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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