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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측 "조선일보 사장 아들 고 장자연과 수차례 통화 보도는 오보"조선일보 "고 장자연 사건 조사 당시 외압 행사한 바 없어"
"KBS 보도는 명백한 오보"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8.07.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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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씨

(서울=포커스데일리) 조선일보 측이 2009년 고(故) 장자연 사건 경찰 조사 당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앞서 KBS는 지난 9일 '뉴스9'을 통해 대검 진상조사단이 최근 고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하며 '장자연 리스트'에 등장한 '조선일보 방 사장의 아들'과 장자연이 여러 차례 통화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조선일보 모 간부로부터 해당 통화내역을 경찰 수사기록에서 빼려고 고생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했다.

이와 관련 조선일보 측은 11일 KBS의 보도와 같은 행위를 한 적이 없다는 내용의 서면을 본지에 보내 왔다. 

조선일보 측은 "방정오 TV조선 대표가 장자연과 통화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며 "존재하지도 않는 통화내역을 경찰 수사기록에서 빼려고 했다는 보도는 사실 자체가 성립할 수 없는 명백한 오보"라고 밝혔다.  

'장자연 리스트 사건'은 배우인 故 장자연 씨가 2009년 3월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문건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다. 

당시 검찰은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를 폭행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해 논란이 일었다. 성상납 관련 혐의를 받은 이들은 모두 무혐의 처분됐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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