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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삼성 노조파괴 공작, 검찰 진실 밝혀야"
  • 남기창 기자
  • 승인 2018.04.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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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서울=포커스데일리) 삼성의 '노조와해 전략'이 담긴 문건 수천 건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검찰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3일 현안 브리핑에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삼성의 노조와해 공작에 대한 노동자들의 문제제기나 폭로는 이어져왔지만 그룹차원의 조직적인 개입여부가 밝혀진 적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13년에도 '에스(S)그룹 노사전략'이라는 삼성그룹의 노조설립을 시도하는 직원들을 문제인물로 분류해 사찰하는 등의 노조파괴 전략을 담은 문건이 공개되었지만 이에 대해 삼성은 전면 부인했었다"고 질책했다.

백 대변인은 "이번에도 삼성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며 "근로자가 노조를 구성하는 것은 헌법 및 노동관계법령상 인정되는 노동 3권의 내용으로 당연히 보장받을 권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의 노조 파괴행위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삼성은 조직적·체계적으로 근로자를 탄압한 것이고 이는 반인권적 범죄로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대기업 봐주기 수사'라는 비판을 받아왔던 검찰은 이번에야말로 철저하게 조사하여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남기창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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