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교섭단체 연설을 하고 있다. 2017.9.4/뉴스1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국민의 쉴 권리와 내수 진작을 위해 오는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이같이 요청했다.

추 대표는 "누구는 쉬고, 누구는 일해야 하는 '휴일 차별화'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국민의 휴식권이 보편적으로 적용되도록 관계 기관, 기업들과 충분한 협의 진행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문장원 기자  moon3346@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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