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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시장 "사실 확인없이 언론보도, 왜곡 양산"울산시 전인석 대변인, 시장 대신 황운하 관련보도 입장 표명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12.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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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석 울산시 대변인은 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언론 보도가 사실 확인 없이 왜곡, 양산되고 있어 크게 우려한다"는 송철호 시장의 입장을 대신 밝히고 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송철호 울산시장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언론 보도가 사실 확인 없이 왜곡, 양산되고 있어 크게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인석 울산시 대변인은 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님이 최근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직권남용 등 고발 사건을 비롯해 확산하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혀야겠다고 말했다."며 회견 개최 이유를 밝혔다.

전 대변인은 "11월 29일 한 언론에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국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 송 시장 후보와 함께 울산의 사찰을 찾았다'고 보도했다"며 "송 시장은 '당시 조 전 수석이 울산에 온 사실조차 없고 이는 사실무근'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전 대변인은 이어 "11월 30일 또 다른 언론에서는 '검찰이 지난해 1월 황 전 청장이 송 시장 후보, 현지 경찰관, 서울에서 온 인사 등 4명과 울산 한 장어집에서 만난 단서를 확보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며 "송 시장은 '당시 울산경찰청장을 만난 일이 결단코 없고 이는 명백한 허위 보도'라고 했다."고 전했다.

전 대변인은 "향후 오보, 허위 보도에 대해서는 시정 운영에 큰 차질을 빚을 수도 있는 문제이기에 강력한 법적 조치 등 엄정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각 언론은 악의적, 억측성 보도가 아닌 올바른 사실만을 취재해 보도해주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송 시장은 울산의 전 공직자와 더불어 지역경제 회복과 7개 성장 다리 사업의 안착 등 시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철호 시장은 김기현 전 시장에 대한 울산경찰청의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 2일 주간 업무보고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최근의 논란에 동요하지 말고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달라"며 울산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청와대의 선거개입 논란에 대해 무관하다는 자신의 입장을 우회적으로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에 조금 어수선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지금은 눈이 펑펑 오지만 눈이 펑펑 올 때 눈을 쓰는 법이 아니다"며 "하지만 머잖아 눈도 그칠 것이고 아마 모든게 다 하얀 눈으로 덮일 것이니 조금도 불안해 하지 말고 전 직원이 당당하게 자기 맡은 일을 해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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