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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까진 간 DHC, BTS도 건드려 "딱 걸렸어"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8.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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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원폭 티셔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혐한 논란으로 한국 시장에서 퇴출 위기에 몰린 DHC가 한국의 인기 아이돌그룹 BTS(방탄소년단)까지 비하한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 소비자들의 분노가 달아오르고 있다.

DHC가 운영하는 자회사 방송인 'DHC텔레비전'은 최근 방송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원폭(원자 폭탄) 티셔츠 사건'에 대해 다뤘다.

지난 2017년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유튜브 다큐멘터리 '번 더 스테이지'에서 일본에 원자폭탄이 투하되는 모습과 광복을 맞아 만세를 부르는 사람들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출연했다. 

이로 인해 일본 내 혐한 세력에게 거센 항의에 직면하기도 했다.

DHC텔레비전 프로그램의 한 출연자는 "방탄소년단 멤버 중 1명이 일본이 원폭이 떨어진 디자인에 만세가 그려진 옷을 외치고 춤을 췄다"라고 언급했다.

다른 출연자는 "이건 심하다. '일본은 반성하라'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라고 분노했다.

또 다른 출연자는 "원폭 사건은 세계적으로도 심한 일인데 '만세'는 인간으로서 심한 것", "한국인들은 일본에 큰 지진이 일어나면 기뻐하더라"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지난 일본 지진 때 성금을 냈던 것이 후회된다'. '갈때까지 간 것 같다', '한 놈만 팬다는 각오로 DHC 만큼은 이땅에서 추방시켜야한다'는 등의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DHC가 한국서 돈 벌고 자국에선 혐한방송을 일삼는다며 "조용히 물건 팔던지 혐한하든 한 가지만 하라"고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또 '아베류의 불순한 일본극우세력'이라며 "딱 걸렸다. 한국에서 영원히 추방시키자"는 격앙된 목소리들도 들려온다.

'이런 기업은 한반도에서 몰아내야 한다'. '몰아내지 못하면 부끄럽고 창피해서 못 살 것 같다'며 DHC 코리아에 대한 소비자들의 원성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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