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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콰도르 누르고 대한민국 최초 결승전 '신화'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6.12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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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 전반 한국 최준이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펼치며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U-20월드컵 한국 대표팀이 1983년 멕시코 대회의 4강 신화를 넘어 한국축구 사상 피파 주관 대회에서 처음 결승에 올라 우승에 도전한다.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에콰도르를 1대 0으로 누르고 오는 16일 오전 1시 우크라이나와 우승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날 첫 골은 역시 이강인에서 출발했다. 전반 38분 침투하던 최준은 이강인의 프리킥 쓰루패스르 받아 페널티라인 왼쪽에서 쏘아 올린 슈팅이 에콰도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최준의 이날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된 셈이다. 아침이 밝기까지 축구 중계를 지켜보던 축구팬들에겐 가슴 졸인 순간들의 연속이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에콰도르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이강인의 패스가 빛났다. 전반 12분 이강인이 최준의 크로스를 가슴 트래핑 후 슈팅했지만 상대 수비수에 차단됐다. 

전반 18분 하프라인에서 이강인이 측면에 파고드는 최준에게 로빙 패스를 연결해, 최준이 크로스를 올렸으나 또 다시 에콰도르의 수비수에 막혔다. 

에콰도르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4분 시푸엔테스의 중거리 슛이 한국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골문 옆을 스쳤다.  

전반 37분 알바라도의 롱패스를 받은 캄파나가 중거리슛을 때려 한국의 골포스트를 강타해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후반 종료를 앞두고 양팀은 한골씩 주고 받았으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인정돼 추가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한국의 골키퍼 이광연의 그림같은 선방으로 1점을 지켜내며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초 피파 주관 결승에 오르는 빛을 발하게 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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