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문화
한국 에콰도르전 정정용 감독의 전술 '주목'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6.11 18:05
  • 댓글 0
U-20 월드컵에서 세네갈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 정정용 감독(왼쪽)과 골키퍼 이광연이 10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의 4강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정정용호가 이끄는 U-20월드컵 한국 대표팀이 12일 오전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4강전을 치른다.

앞서 한국 대표팀은 9일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 연장까지 120분 동안 3-3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극적인 승리 끝에 4강에 올랐다. 

U-20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인 1983년 멕시코 대회의 4강 신화를 36년 만에 다시 쓴 한국 대표팀은 이제 에콰도르를 넘어서면 한국축구 사상 처음 결승에 올라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전술과 용병술을 보여줬던 정정용 감독은 1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시아의 자존심을 걸고 싸워 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 감독은 "여기 오기 전 두 가지 꿈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하나는 어게인(Again) 1983', 또 하나는 우리 선수들이 7경기를 뛰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U-20 월드컵에서 결승에 오른 아시아 국가는 카타르와 일본이 있지만 아직 이 대회에서 우승한 아시아국가는 없다. 

정 감독은 "이전 아시아 두 팀이 준우승한 것을 알고 있다"면서 “당장 내일 경기를 이겨야만 도전이 가능할 것이다"라면서도 내심 결승까지 가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상대팀 에콰도르에 대해서는 "수비와 공격 밸런스가 좋은 팀“이라면서 "우리 수비가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면서 "공을 잃지 않으면서 마무리까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승부차기까지 벌인 세네갈전 이후 선수들의 체력적인 준비와 관련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연 이번 에콰도르 전에서 정정용 감독이 찾아낸 방법이 무엇일지와 기대주 이른바 막내 형 으로 불리는 이강인의 활약이 어떻게 펼쳐질지에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개막을 앞두고 폴란드에서 에콰도르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러 이강인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긴 바 있다.

이날 경기는 KBS2, MBC, SBS를 비롯한 지상파 채널과 POOQ(푹)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현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