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정치
이준석 "김준교 선배, 정치하면서 조급함이 생긴 듯"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2.20 15:46
  • 댓글 0
자유한국당 2.27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한 김준교 후보가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자유한국당>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한 김준교 후보를 잘 안다고해 화제다.

이 최고위원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김준교 후보가 고등학교 4년 선배(라서 잘 안다)"라며 김 후보에 대해 언급했다. 이 최고위원과 김 후보는 서울과학고 출신이다. 

이 최고위원은 "카이스트에서 창사랑이라고 이회창 후보 지지 모임을 한 이후 자유선진당도 따라가 이런저런 활동을 했는데 빛을 못 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기억하는 (김준교는) 강경 보수 성향이기는 했지만 지금 나오는 것처럼 막말식의 언급 같은 경우는 거의 없는 성격이었다."면서 "정치라는 게 그렇게 시간이 길어지다 보면 조급함이 좀 생기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앞서 김준교 후보는 18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이딴 게 무슨 대통령입니까", "문재인을 탄핵하자" 등의 수위 높은 발언을 쏟아내며 논란이 일었다.

이를 두고 '해도 해도 너무한다'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트위터에서 한 누리꾼(lim7***)은 "제발 당선돼라, 그래야 자유한국당이 죽는다"고 쓴 소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자신을 '문재인 탄핵 국민운동본부'의 대표라고 소개한 김 후보는 지난 14일 충청·호남 합동연설에서 "문재인을 탄핵시키기 위해 전대에 출마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종북 주사파 문재인 정권을 탄핵시키지 못하면 자유대한민국은 멸망하고 적화통일이 돼 북한 김정은의 노예가 될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서울 과학고와 카이스트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대치동에서 입시학원 강사를 하고 있는  김 후보는 2008년 18대 총선에서 자유선진당 후보로 서울 광진갑 선거구에 출마했다. 

한편 이준석 최고위원은 이날 김진태 의원이 5·18 망언, 태극기 부대 등으로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에 성공했다며 "욕과 징계는 이종명, 김순례 의원이 다 먹게 만들고 본인은 뒤에서 이득만 챙기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현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