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사회
'손혜원 의혹' 검찰 문화재청·목포시청 압수수색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2.19 21:45
  • 댓글 0
<사진=손혜원 페이스북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19일 오전 대전 문화재청 근대문화재과에 수사관을 보내 손 의원 투기 의혹과 관련한 컴퓨터와 서류등을 확보했다.

또한 검찰은 전남 목포시청 도시재생과에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장과 담당 사무관, 목포시 도시발전사업단장 등의 휴대 전화 등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문화재청과 목포시청의 자료들은 임의 제출을 받을 수 없어 영장의 형식을 빌려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어떤 자료가 있는지 직접 분석해 향후 수사에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4월 전국의 11개 지방자치단체가 등록문화재 신청을 했는데, 목포 등 3곳이 최종 등록 문화재로 선정됐다.

당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였던 손 의원이 이 과정에 개입했는지가 수사의 핵심이다.

검찰은 또 손 의원이 문화재거리 지정 사실을 미리 알고 부동산을 매입해,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를 했는지도 함께 확인할 방침이다.

손 의원은 목포 문화재거리 조성 사업을 여러 차례 언급하기는 했지만, 부당한 압력은 없었다고 밝혔다.

손혜원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처음 제기한 SBS 기자 9명을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현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