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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安재신임·통합' 찬성 74.6%…통합 반대파 "안철수 대표 퇴진요구"투표참여율 23%에 그쳐
  • 남기창 기자
  • 승인 2017.12.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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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국민의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국민의당-바른정당의 통합을 추진하는 안철수 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묻는 전(全)당원투표 결과를 발표 도중 반대파 당원으로 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전(全)당원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23.00%로 집계, 전체 선거인 26만437명 가운데 5만9천911명이 참여해 찬성 74.6% 반대 25.4%의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2017.12.31/뉴스1

(서울=포커스데일리)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국민의당 전당원투표 결과 31일 재신임 찬성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인 이동섭 의원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원투표 결과가 재신임 찬성 74.6%(4만4706표), 반대 25.4%(1만5205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로써 바른정당과의 통합 추진과 관련한 안 대표의 재신임 전당원투표 결과 재신임이 확정됐음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당은 27~28일 온라인 투표와 29~30일 ARS투표를 진행, 이날 오전 9시부터 투표 결과 집계에 들어갔다.

당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당원투표에는 선거인단 26만437명 가운데 모두 5만9911명이 참여해 최종투표율 23.0%를 기록했다. 

안 대표는 내년 2월 내 통합을 목표로 1월1일부터 본격적인 통합 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반면 통합 반대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대표 사퇴와 바른정당과의 통합 중단을 촉구하고 나서 국민의당 갈등은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반대파는 특히 "투표결과 수용 불가" 방침을 강조하며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를 출범시킨다고 선언해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둘러싼 양측의 갈등 봉합은 물 건너간 것으로 보는 전망도 나온다.

<사진=ytn화면 갈무리>

남기창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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