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분야 공로자로 선정된 박보검.<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서울=포커스데일리)  2017년 한국관광의 별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홀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7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0년에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관광의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이나 지자체, 개인 등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 언론계, 관광업계 등 관광 분야 전문가들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공정하게 선정된 2017년 5개 분야 12개 부문 13개의 수상자는 별표와 같다.

'2017 한국관광의 별' 수상자.<자료=한국관광공사>

이날 배우 박보검이 특별분야 공로자 부문에 선정돼 눈에 띄었다. 박보검 씨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7년 2월, 포브스코리아가 발표한 '2017 파워 셀러브리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아시아 8개국에서 진행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세계적 스타로 자리매김해 한류스타로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공헌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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