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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 "9일 입당 조치 확약받아…홍준표에 힘 실을 것"김무성 등 9명 바른정당 집단탈당 한국당 복당선언 "쉬운 길 찾아가는 것 아냐"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7.11.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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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김무성 등 '통합파' 의원들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들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당내 자강파 의원들과 자유한국당과의 당대 당 통합과 관련한 합의가 결렬되자 집단 탈당하기로 결의했다. 오는 8일 오후 바른정당에 탈당계를 제출하는 한편 9일 한국당 입당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해진다. 왼쪽부터 홍철호, 김용태, 강길부, 이종구, 김영우, 황영철, 김무성, 정양석의원. 2017.11.6/뉴스1

바른정당 탈당을 선언한 황영철 의원이 지난 6일 "9일날 입당계를 제출하게 되면 바로 입당 조치가 이뤄지는 것으로 확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날 오후 SBS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통합파 의원이신 홍문표 사무총장과 김성태 의원, 또 이철우 의원과 저희 탈당파 중에서 저와 김용태 의원, 강길부 의원 이렇게 6명이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의원을 비롯해서 김무성 강길부 주호영 김영우 김용태 이종구 정양석 홍철호 등 9명의 바른정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정당 탈당 및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했다. 

그러나 한국당내에는 이들의 복당을 탐탁찮아 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복당시 징계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는 주장 뿐 아니라 복당 신청을 받아선 안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황 의원은 "정치라는 것이 그렇게 말끔하게 모든 것이 정리돼서 할 수 있는 일만은 아니다"라면서 "홍준표 대표가 어려운 지형 속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을 결단해내고 인적 쇄신을 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서 저희들은 홍준표 대표의 쇄신 노력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이 시점에서 한국당에 들어갑니다만 들어가서도 해야 될 일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결코 쉬운 길을 찾아서 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도형 기자  namuui@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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