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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 장면. [사진제공=경상북도개발공사] |
(안동=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 친환경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위해 한국동서발전과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13일 한국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한국동서발전와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공공재 성격의 바람과 태양 에너지를 공공기관이 주도하여 개발하고 발생수익을 지역과 지역민들에게도 돌아가도록 하는 사업모델로 공공성 강화, 지역사회발전연계 등으로 지역의 우수한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체결로 경상북도개발공사는 한국동서발전와 함께 공공주도 사업 개발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지역 네트워크와 동서발전의 풍력 성공 경험을 모아 시너지를 발휘하여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기대 된다.
특히, 경상북도 동해안은 바람자원이 매우 우수한 지역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지역발전으로 연결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발전사업에 따른 수익이 지역에 환원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공사 사장 이재혁은 "탄소중립 실현은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지만 지역 상생 또한 공기업으로서 가벼이 여길 수 없는 중요한 핵심"이라며, 오늘의 협약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업으로 성공하길 주문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2022년 7월 11일 경상북도개발공사 설치조례 제20조(사업) 제1항 제10조에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이용 및 보급”을 추가하여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고, 향후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으로 태양광, 풍력, 수소발전 사업 등 사업을 다각화하여 경상북도 에너지 자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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