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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 안동 경주이씨 종친회 찾은 이재명. [사진제공=대구경북미래발전위원회] |
(안동=포커스데일리) 김은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임인년(壬寅年) 설날인 1일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았다.
이 후보는 봉화선산의 부모님 산소 성묘로 새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설날이라서 번거로움에 대한 배려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공식으로 조용히 진행됐고, 박창달대구경북총괄선대위원장이 동행하며 일정이 이어졌다.
경주이씨 종친회 어르신을 만나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눴는데, 지역에서 낙후된 안동의 발전을 도와달라는 문중 어르신들의 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후보는 말했다.
이후, 안동김씨. 경주이씨 화수회를 방문해 안동은 처가이자 자신의 고향으로 그 어느 도시보다 의미가 크다며, 혈연·지연의 안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이 이어졌다.
한편, 이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나고 자란 곳, 안동김씨인 제 아내의 관향 안동의 전통가옥에서 임인년 새해를 맞았다"며 "부모님 산소에 가기 전 먼저 국민께 세배 드리고, 저희 부부도 세배했다"고 전했다.
김은영 기자 eunnara0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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