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간호학과, '제2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가져

호산대 간호학과, '제2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가져. [사진제공=호산대학교]

(경산=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29일 통합문화관 전시실에서 김재현 총장을 비롯하여 교직원, 간호학과 교수 및 예비 간호사 194명이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석하여 제 2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 이 날 선서식은 실시간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날 선서식에서 예비 간호사 194명을 대표한 2학년 정다영 학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사랑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이 될 것이다”며 다짐했다.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에 반드시 행하는 의식으로 크림전쟁 당시 나이팅게일이 보여준 종군 간호사로서의 헌신적인 간호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김재현 총장은 격려사에서 “의료현장에서 힘들고 지칠 때는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사랑과 희생정신을 떠올리며 환자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는 성실하고 따뜻한 최고의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산대 간호학과는 지난 1995년 신설된 이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최고의 교수진을 바탕으로 매년 취업률 100%를 자랑하고 있으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진행한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간호교육인증평가원이 주관하는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교육과정, 교육성과, 시설 및 설비 등 6개 영역 28개 항목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2년 2월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간호교육인증평가를 받은 대학의 졸업자에게는 간호사 국가고시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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