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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미술관 전경. [사진제공=대구미술관] |
(대구=포커스데일리) 김은영 기자 = 최근 확진자가 방문한 대구미술관이 16~19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대구미술관 측은 "지난 8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함에 따라 적극적 방역을 위해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6월29일부터 오는 8월29일까지 대구미술관에서 열리며 인기를 끌었던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웰컴홈 향연' 전시도 잠시 중단된다.
대구미술관 최은주 관장은 "지난해 2월 이후 한 번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미술관 자원봉사자 한 분이 확진 받아 부득이하게 4일간 휴관하게 됐다. 방역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오는 20일에는 무사히 미술관의 문을 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은영 기자 eunnara0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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