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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0기 행복한여성대학 수료식' 개최. [사진제공=구미시] |
(구미=포커스데일리) 김재욱 기자 = 구미시평생교육원은 30일 행복한여성대학 수강생과 동문회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50기 행복한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복한여성대학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60세 이하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23일 개강하여 6월30일 수료까지, 매주 2회씩 인문학, 교양, 체험학습 등 30여개의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하여 56명이 수료하게 됐다.
제50기 행복한여성대학 이미숙 회장은 "행복한여성대학을 통해 여성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지식들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져 우리지역 사회가 더욱 따스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재능 나눔과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보 평생교육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용기내어 수강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마음으로 과정을 수료한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여성대학과정을 통해 교양과 새로운 지식을 바탕으로 여성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구미발전을 위한 소통의 힘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행복한여성대학 수료생들은 총동문회라는 네트워크 결성으로 구미시평생교육원 홍보 및 사회복지시설 배식, 청소봉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돌보기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재욱 기자 jukim616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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