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개서하는 울산 북부서(사진=울산경찰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지방경찰청은 울산 북부경찰서가 내달 3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북부경찰서는 북구 화동로 67에 부지 1만6110㎡, 연면적 1만64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관할 구역은 북구 송정동, 화봉동 등 총 8개 동에 5개 파출소를 두고 있다.

건물은 에너지 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 인증, 녹색건축 인증을 받은 개방형으로 건립됐다.

중부·동부경찰서가 담당하고 있는 북구는 송정·매곡지구 등 신도시에 대규모 인구 유입 이후 민원 업무와 각종 민생 치안에 한계를 겪어왔다.

이번 북부서 개서로 22만 북구 주민 치안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

 진상도 초대 북부서장은 "범죄 없고, 살기 좋은 북구가 되도록 개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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