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축제 보고회

(울산=포커스데일리)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울산 옹기축제가 '집으로 찾아가는 옹기'를 주제로 내달 6~ 15일까지 유튜브 채널 '옹기TV' 에서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울주군은 29일 이선호 울주군수, 정광석 옹기축제추진위원장,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0년 울산옹기축제 종합추진상황보고회에서 옹기축제 일정을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올해 울산옹기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언택트·온라인 중심 축제 개최로, 랜선 개막식, 유튜브 채널 '옹기TV' 라이브, 양방향 온라인 체험장, 온라인 홈쇼핑 등 ON-LINE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옹기마을 내 현장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옹기마을 곳곳에 감성옹기 포토존, 토우&옹기 콜라보전시, 옹기 드라이브 스루 판매 등 OFF-LIN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옹기tv를 검색하면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옹기KIT 챌린지, ON-옹기 콘테스트, 옹기COOK방, SNS 축하 챌린지, 옹기가요제, 똑똑옹기TV, 온라인옹기체험장, TBN라디오 공개방송, 7인7색 옹기장인 다큐멘터리, 옹기랜선 버스킹, 힐링뮤직&토크 콘서트 등 안전한 가운데 풍성한 축제의 마당에 함께 할 수 있다.

또 외고산옹기마을 내 옹기아카데미관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옹기를 체험할 수 있고, 발효아카데미관에서는 발효 떡만들기 체험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울주민속박물관에는 나만의 팽이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특별 운영된다.

축제기간  마을안내센터 주차장은 옹기 드라이브 스루 판매장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예년과 같은 먹거리 장터는 운영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옹기TV' 또는 울산옹기축제 홈페이지(www.ulsanonggi.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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