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포커스데일리) 오현주 기자 = 천안시 서북·동남구보건소가 7월 1일부터 셋째 아이 이상 출산 산모인 다자녀 맘을 대상으로 산후치료와 관련된 진료비를 지원하는 가운데 지원 내용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다자녀 맘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애초 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 진료비 소진 후 충청남도 내 의료기관에서 산후치료와 관련해 진료받은 급여·비급여(초음파, 한약 첩약) 본인부담금만 지원했으나, 기준을 확대하며 분만 후 익일 이후 사용한 진료비, 약제비 등도 포함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전과 같게 본인부담금 최대 20만 원까지이다. 지원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셋째 애 이상 출산 산모로, 신청일 현재 충남 도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산모이어야 한다.

다자녀 맘 건강관리지원 관련 구비서류 등 문의 사항은 주민등록상 담당 보건소 영유아 모성 팀(서북구보건소☎521-2563, 동남구보건소☎521-5035~6)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오현주 기자  ohhyj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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