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행자위원들이 화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4일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스타즈 호텔을 방문해 이재민 화재현장지원센터 운영을 점검했다.

김미형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5명은 화재 최초 발화지점으로 확인된 3층 테라스에서 화재 감식팀으로부터 화재 발생 현황 등을 전해듣고는 철저한 화재원인 조사를 당부했다.

위원들은 "신속한 화재 수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과 시민이 화재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위원들은 또 스타즈 호텔에 들어선 화재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이재민들의 의료·교육·생활·심리상담 지원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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