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동울산시장을 찾은 권명호 의원

(울산=포커스데일리) 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울산 동구)이 추석을 앞두고 동구 관내 전통시장들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권 의원은 28일 동울산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격려하고, 지역주민들과 만나는 등 민생을 살폈다.  

앞서 권 의원은 26~27일에도 시·구의원들과 남목시장을 시작으로 문현시장, 월봉시장, 대송시장, 전하시장을 연이어 방문했다.

권 의원은 "조선업의 장기적인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운데, 코로나19까지 덮치면서 매출이 감소하는 등 자영업자들께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이 커져 참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환경개선, 이용 활성화, 화재예방 등을 위한 정책활동에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또 지역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인만큼 추석 제수용품을 전통시장에서 더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 의원은 이어 "동구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선업 살리기 법안 발의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경제는 물론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도록 국민을 가장 우선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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