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울산=포커스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전문과학관 건립 사업' 후보지로 울산시와 강원도, 전남으로 압축됐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과기부는 전문과학관건립을 신청한 전국 10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격 심사를 거쳐 3곳을 선정했다.

최종 후보지는 오는 31일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계획서와 입지·주변여건 실사 등 현장 조사를 거쳐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결정해 발표한다.

전문과학관 건립 사업은 국비 245억 원과 지방비 105억 원을 투입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과학문화 콘텐츠를 갖춘 중규모 과학관을 설립하는 것이다.

과기부는 오는 2023년까지 5개 전문과학관 건립을 계획인데, 올해는 1개소를 선정한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nav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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