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전경

(춘천=포커스데일리) 이상학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과 실물 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농산물꾸러미가 시민을 찾아간다.

춘천시와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농가와 함께 2차 농산물꾸러미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차 때와는 달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정부 등은 지난 4월 29일 시청과 춘천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농산물꾸러미 335박스를 판매했다.

농산물꾸러미는 대부분 무농약과 친환경, GAP 등 인증을 받은 품질 좋은 농산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만원이다.

구성은 브로콜리, 배, 파프리카, 시금치, 콩나물, 아스파라거스, 오이, 대추방울토마토, 계란, 부추, 적상추다.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선 주문 접수한 시민을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은 15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봄내체육관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상학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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