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구 식료품 꾸러미>

(광주=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광주 남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먹거리가 담긴 '식료품 꾸러미'를 제공한다.

남구 자원봉사센터가 사업 아이디어로 제출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 선정으로 취약계층 가정에 꾸러미 464개가 지원된다.

꾸러미는 시금치와 상추, 오이, 호박, 방울토마토, 통밀국수, 구운 김, 라면, 계란 등 9가지 먹거리가 담겼다.

또 남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체 준비한 수제 마스크와 손 소독제, 꽃 모양 브로치도 함께 제공된다.

식료품 꾸러미는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각 가정에 배송될 예정이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