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춘천시 퇴계동의 한 독서실에서 방역업체 직원이 열람실을 소독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나흘째 두 자릿수를 보여 진정세로 접어들고 있는 양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17일) 보다 9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8413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환자는 지난 14일 76명, 15일 74명, 16일 84명에 이어 4일 연속 두 자릿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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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규환자는 대구에서 46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경기 15명, 경북 9명, 서울 5명, 검역 5명, 충남 3명, 전북·울산 2명, 인천·광주·세종·강원·충북·전남 등 1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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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 돼 격리해제된 환자는 1540명으로 전날대비 139명 늘었다. 

사망자는 밤 사이 3명 늘어 84명이 됐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28만7234건의 코로나19 검사가 실시됐으며 27만88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634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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