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도군>

(진도=포커스데일리) 김봉태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지난 6일 5000만원 상당의 울금 가공제품을 대구시에 전달하는 등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대구시민들에게 응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진도군은 지난달 27일 기운이 허하기 쉬운 환절기에 기운을 차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겨울 채소 '봄동 배추'를 보내 대구시민들에게 희망을 의 온정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면역성 강화에 탁월한 효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진 환, 분말, 과립, 농축액 등 20여종의 울금 가공제품을 보냈다.

최근 주요 일간 신문과 유튜브, 중앙 공중파 방송 등에서 울금의 커큐민 성분이 면역성 강화에 효험이 있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된다고 보도된 것에 따라 대구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뜻에서 진도 군민들이 마음을 모았다.

진도군 관내 울금 가공제품 생산업체, 농수산림조합, 진도군공무원노조, 진도군청 간부 공무원 등이 후원금을 보아 총 5000만원 상당의 울금 가공제품을 구입함으로써 이번 '대구지역 돕기'가 성사됐다.

김봉태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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