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각 법인 임직원 30여명은 11일 풍년농사 기원을 위한 2020년 새해 첫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강원농협

(춘천=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각 법인 임직원 30여명은 11일 풍년농사 기원을 위한 2020년 새해 첫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들은 홍천관내에서 최초로 수경재배 딸기를 도입해 2019년 12월부터 겨울딸기 출하에 나서고 있는 홍천군 서면 반곡리 딸기재배 농가인 풀잎이슬농장(농가주·김진수)을 찾아, 딸기 꽃 솎아주기(열매솎기) 지원을 펼쳤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영농 인력 부족 및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로 인해 더욱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왔다. 

아울러 직원들은 방역 마스크 착용하고 수시로 손세정과 소독에 철저를 기했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각 법인 임직원 30여명은 11일 풍년농사 기원을 위한 2020년 새해 첫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강원농협

장덕수 본부장은 "범 강원농협 임직원은 지난 2019년 연인원 3178명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총 2만2059시간에 걸쳐 봉사를 펼쳐 왔으며, 2020년도에도 농업인의 실익지원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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