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31일 울산시 간호사회와 '2020 지역사회 간호사 역할 확대'를 주제로 시당 민주홀에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31일 울산시 간호사회와 '2020 지역사회 간호사 역할 확대'를 주제로 시당 민주홀에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민주당 시당 측에서는 시당위원장인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과 시의회 전영희 의원 등 당 소속 광역의원단이 참석했다.

울산시 간호사회 측에는 이경리 간호사회 회장, 박미경 무거연세병원 간호부장, 백정애 실버타운 대표, 김장년 울산병원 부원장,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힘드신데, 시간을 내줘 감사하다"며 "시당은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리 간호사회장 등은 지역사회에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호사의 역할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간호 수요와 간호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요구와 현장에서 겪는 고충 등을 전했다.

이 시당위원장은 "간호사 처우개선·인력 충원을 비롯해 실효성 있는 의료 정책 추진,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진행 등을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반영시켜 발 빠르게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도적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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